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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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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갖고 어느 정도의 시간을 지나다 보면 반드시 어떤 시점에서 믿음을 의심하는 시기를 지나게 됩니다. 어린 아이들이 ‘왜’라는 질문과 함께 자라가듯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제자인 도마도 죽은 줄 알았던 예수님이 눈 앞에 등장하자 믿음의 회의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도마의 모습을 살펴보며 믿음의 의심이 들 때 우리는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의심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직한 모든 의심은 진지한 구도적 태도를 반영합니다. 이렇게 진지하게 구도하는 사람들은 결국 믿음의 해답을 얻고 믿음의 진보를 경험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도마의 의심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네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믿음을 검증하고 의심을 극복하라고 격려합니다. 정직한 회의는 진리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이제 믿음의 회의를 진지하게 표현하고 연구하며 기도하십시오. 주님은 정직한 의심을 환영하십니다.
2. 말씀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의심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신앙에 들어가려면 말씀에 대한 신뢰가 중요합니다. 도마도 처음에는 신앙의 증거와 체험을 요구했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주님의 말씀을 받아드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말씀에 믿음의 닻을 내리는 사람만이 견고한 믿음의 항해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의심을 극복하는 길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것입니다. 3. 공동체를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도마가 믿음의 회의에 빠지게 된 것은 공동체를 소홀히 했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처음 자신을 나타내셨을 때 도마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그는 회의에 빠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도의 신앙은 공동체를 통해서만 성숙하도록 하나님께서는 디자인하셨습니다. 공동체가 우리를 진정한 믿음의 가족들로, 서로가 영적으로 자라가는 성숙의 마당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믿음의 회의를 경험합니다. 이 믿음의 의심을 치유하기 위해 의심을 표현하는 용기, 말씀에 대한 신뢰, 믿음의 가족인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