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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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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살고 있던 시대는 로마의 황제 숭배가 강요되던 시대로 복음에 대해 닫혀진 세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에게 자신이 담대한 복음의 증언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19절). 오늘날도 복음 증거의 기회가 제한되어 복음에 관해 더욱 비관용적이고 폐쇄적인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 속에서 지혜롭고 담대한 선교, 어떻게 가능할까요? 1.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해야 합니다. 이것은 바울이 오늘 본문에 앞서 선행한 교훈입니다(엡 6:10-17). 바울은 불화살을 쏟는 악한 영과 마귀들에게 틈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엡 4:27). 이를 위해 우리는 전신 무장이 꼭 필요합니다. 무장이 없는 크리스천은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담대한 선교를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해야 합니다. 2. 모든 가능한 기도로 대적해야 합니다. 바울은 18절에서 영어로 All(모든)이란 단어를 네 번 이상 언급하며 기도하라고 합니다. 그는 모든 가능한 기도를 총동원하여 중보기도하며 적에 맞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는 적을 향한 우리의 공격 무기입니다. 담대한 선교도 우리의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3.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바울은 쇠사슬에 매인 것까지도 복음의 담대한 증언을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19-20절). 더불어 그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라고 이야기합니다(딤후 4:2). 이것이 바로 담대한 선교입니다. 이처럼 복음의 종들이 복음의 선포를 포기할 수 없는 사명으로 확신하고 나아간다면 어떤 상황도 복음을 제한할 수 없습니다. 바울의 기도처럼 우리도 담대한 선교를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와 기도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