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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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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로 호송 중에 보디올에 이른 바울은 그곳에 이미 기독교 공동체가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바울은 그들의 청함을 받아 7일 동안 성도의 교제를 기쁘게 나누었습니다.
그 후, 로마로 들어가는 길목에 다다른 바울은 로마에서 약 70킬로 떨어진 압비오 광장에서, 또 53킬로 떨어진 ‘트레이스 타베르네’에서 로마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로마교인들의 환영은 긴 전도여행과 복음서신의 열매였습니다.
본문에 사용된 ‘맞이한다’는 단어는 왕이나 장군을 맞이할 때 쓰는 단어입니다.
사실 압비오 광장은 군중들이 개선장군을 맞이하는 곳이었습니다.
바울은 비록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 왔지만, 그의 발걸음은 복음으로 로마를 정복하기 위한 영광의 행진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담대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결코 혼자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 것입니다.
신자들은 구름 같은 증인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우주적인 그리스도의 몸에 속해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로마에 도착한 후, 그에게는 항상 한 사람의 군인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순번제로 돌아가며 죄수를 감시했는데, 서로의 한쪽 손목을 쇠사슬로 묶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당시 로마 궁정시위대에 있던 엘리트 군인들은 바울로부터 차례대로 복음을 들었고, 복음의 포로가 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바울은 비록 사슬에 묶여있었지만, 오히려 복음은 온 시위대 안에 힘 있게 전파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