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
|
기드온은 자신을 세습군주로 추대하려는 백성들의 유혹을 잘 물리치고, 하나님께서 친히 다스릴 것임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안타깝게도 이상한 행동을 보입니다. 전쟁 중 탈취한 금을 모아서는 에봇을 만들어 자기 집에 보관하게 한 것입니다.
에봇은 원래 대제사장이 가슴에 받쳐 입는 옷인데요, 아마도 기드온은 자신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이 정도의 요구를 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제사장의 의복인 ‘에봇’을 만들어 자기 집에 둔 것은 결과적으로 제사장들을 구별해 세우신 하나님의 율법을 파괴하는 행동이었으며, 그 후 에봇 자체가 우상이 되어 사람들이 에봇을 섬기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기드온의 경솔한 행동 하나가 결국 올무가 되어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크게 타락시켰고, 결국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비극을 불러오게 된 것입니다. 사단과의 전쟁은 세상 끝 날까지 계속되는 것입니다.
잠시 우리가 무엇을 이루었다고 해서 사단에게 틈을 주거나 헛된 공명심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겠습니다. 기드온은 공명심과 더불어 사생활에서도 사단에게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많은 부인들을 두고, 지방에 첩까지 둔 것이 그것입니다.
성경은 무엇이든지 심은 대로 거두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문란한 이성 관계는 훗날 첩의 소생으로 난 아비멜렉이 이복형제 칠십 인을 학살하는 비극을 낳게 됩니다.
구약시대라 할지라도 노아나 욥, 이삭과 같이 경건한 인물들은 대부분 한 아내와만 생활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결한 생활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성 관계에서 사단에게 어떠한 틈도 주지 않는
정결한 삶을 살도록 힘써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