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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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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결국 죄의 노예가 되어 수치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실인이기를 포기하고 쾌락의 노예가 되었던 삼손은 결국 원수 블레셋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눈이 뽑히고 놋줄에 매여 재주를 부리는 처참한 신세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한때 하나님의 사사로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존재였던 그가, 이제는 이방인들 앞에 웃음거리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삼손의 모습은, 아무리 큰 은혜를 받았더라도 자신의 사명을 망각했을 때 그 말로가 얼마나 비참해지는 지를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종이 돌아왔을 때, 절대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삼손이 진심으로 기도하자, 그 목소리를 들으신 것입니다.
다시 자라기 시작한 삼손의 머리털은 이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히 간구하는 자에게는 언제든지 용서와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혹시 지은 죄로 인하여 주눅 든 삶을 살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제 하나님께 돌아와 그분의 은혜와 용서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그분은 늘 기다리고 계십니다.
한 편, 삼손은 소년의 인도를 받아 다곤 신전을 버티는 두 기사이에 섰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능력을 주실 것을 간청했습니다. 그는 그가 가졌던 화려한 것들을 다 잃었을 때 비로소 나실인으로 회복되었던 것입니다. 그가 원수 갚기를 간절히 구하며 기둥을 껴안고 몸을 숙일 때 신전이 그대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때 고위관리를 포함하여 삼천 명 이상의 블레셋인들이 깔려 죽게 되었습니다.
삼손의 가족들이 적지로 내려가 그의 시신을 수습해왔다는 것을 볼 때, 이 일로 인해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통치에서
한동안 벗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삼손은 죽음으로써 사사의 임무를 완수한 것입니다.
삼손의 안타까운 죽음은 소명을 붙잡고 성결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려주지만,
삼손의 최후 승리는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또한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붙잡고 성결한 삶을 살고 계신지요?
삼손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을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